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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봉대 업적

시즌 - 마녀 여왕


1. 그리모어: 도시 — 맹공격

"우리의 적은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그러니 자네도 포기하지 마라." —샤크스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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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에서 부는 날카로운 바람에도, 샤크스 전초기지의 공기는 긴장감으로 가라앉아 불편할 정도로 무거웠다. 이 순간, 명심해야 할 것이 있었다. 종말이 닥쳐오는 지금은 사적인 감정은 결코 개입시키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에겐 방어적으로 움직일 여유가 없다. 지금은 안 돼.” 샤크스는 수호자들을 위해 만든 훈련 계획을 뚫어져라 노려보았다.

“그러면 공격 측이 이번 싸움에서 우리를 도와줘야만 한다. 그쯤은 자네도 자연스럽게 생각했겠지.” 살라딘이 완벽한 군단병의 자세로 말했다.

"그렇다면 그렇게 되어야지.” 헬멧 아래로 이 가는 소리를 내며 샤크스가 양팔을 꼬았다. 긴 시간이 지나고 그가 덧붙였다. “좋은 대화였네.”

살라딘이 고개를 끄덕였다. “좋은 대화였다.”

두 사람은 침묵에 잠겨 화면을 바라보았다. 그들을 구해줄 이는 아무도 없었다.


2. 그리모어: 에리스 몬 — 복수의 군체 신

에리스, 결연한 에리스. 크로타의 파멸, 오릭스의 슬픔. 시부 아라스의 몰락.

네가 다시 각성자 여왕의 수하로 전락한 것을 보게 되다니. 내세로의 빗장을 열기 위해, 잠긴 문의 약해진 흔적을 찾는 것인가? 그 힘이 있었다면, 더 쉬웠을 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