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이 실수할 때까지 기다려라. 죽어라. 고스트가 부활시키길 기다려라. 필요한 만큼 반복하라.
''좋은 저녁이에요, 밴시-44!''
''여어.''
''잘 지내시죠, 수고하시네요. ..사실은, 오늘 좀 문제가 있어서요.''
''음...''
''역사적 엔그램의 문제가 뭐냐면, 언제 암호화되었는지는 알 수 있지만, 내용물이 언제 작성된 건지는 모른다는 거에요.''
''흠, 그래..''
''특히 이 엔그램은 매우 심하게 훼손되었어요. 황금기 중반에 암호화되었고, 내용에 의하면 플루타르코스라는 역사가가 파비우스 막시무스라는 사람에 대해 쓴 내용이에요. 하지만 이들이 누구죠? 이 '파비우스 전략'이 사용된 전투는 뭐고요?''
''무슨 전략이라고?''
''파비우스 전략이요. 보아하니 소모전 전략과 적이 실수할 때까지 적과의 직접적인 충돌을 피하는 전술이 포함되어 있네요.''
''...그래.''
'''그래' 라니요!''
''하지만 고스트의 부활이 있으면..''
''아, 이건 고스트가 있기 훨씬 전의 일이에요. 제 생각엔.. 밴시? 어디 가는 거에요?''